내 손목과 바꾼 달콤쌉싸름한 달고나커피 만들기 :)

안녕하세요~

 

저는 커피 맛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. 

 

그런데 요즘 티브이에서~ 유튜브에서~ 난리가 난 달고나 커피 맛이 궁금해졌어요.

 

커피숍에서도 판매하긴 하지만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지요 :)

 

결론은.. 숟가락을 휘젓느라 손목이 나갈 것 같았지만 다시 만들고 싶은 맛이랄까요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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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고나 커피 완성!!

 

 

달고나 커피는 비율이 생명이에요!! 

 

커피 : (따듯한) 물 : 설탕 = 1 : 1 : 1 비율로 만드는데, 중요한 건 따듯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잘 저어줘야 돼요. (물을 한번에 넣어서 만들어봤는데 더 많이 저어줘야 되더라구요 정말 쉽지 않았아요 ㅎㅎ)

 

저는 카누 2T, (따듯한) 물 2T, 설탕 2T 섞어서 만들어 봤어요.

 

 

비율이 생명 / 커피 : (따듯한) 물 : 설탕 = 1 : 1 : 1

 

 

조금씩 잘 저어주면 커피 알갱이가 녹기 시작하면서, 정말 달고나 색처럼 변합니다~

 

너무너무 신기하다 >____<

 진한 커피색이 어떻게 이렇게 연해질 수 있을까요??

 

색이 변해가죠!~

 

400번 저어주면 완성된다고 하던데 저는 천번은 넘게 저은 거 같아요~

 

내 손목아, 내 팔아 정말 고생이 많았다 따흑흑 ㅠ__ㅠ

 

이렇게 만들어진 달고나 커피는 우유에 얼음을 넣어서 살짝 올려주면 됩니다~

 

 

드디어 완성!!

 

 

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지 하면서도 막대로 휘적휘적 섞어서 잘 먹었습니다. ㅎㅎ

 

정말 맛있어요, 카페에서 파는 모카커피 같기도 하고 서울우유 삼각형 팩에 든 커피맛 우유 같기도 하고~

 

달콤 쌉싸름하니 제 취향에 딱이었습니다!!

 

여러분들도 주말에 시간날 때, 만들어서 드셔 보셔요 ~
몸은 고생해도 후회하지 않을 맛 이에요~ 👍🏻👍🏻

 

 

잘 섞어요 쉐킷쉐킷!!